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도

제주도 독립서점, 성산읍 책방무사

by kaview 2022. 2. 7.
728x90

독립서점

책방무사 📚

독립서점, 카페, 굿즈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ෆ⃛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시로 10번길 3

영업시간 매일 12:00 ~ 18:00 (연중무휴)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musabooks/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독립서점 책방무사 ෆ

제주도에서 꽤 많은 독립서점을 다녔는데 책방무사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다녀온 독립서점이다.

책방무사는 [한아름상회]라고 쓰여 있는 간판을 보고 찾아오는 게 더 쉽다.

꽤 낡아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는 또 달라진다.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책방무사! (୨୧ ❛ᴗ❛)✧

책방무사의 출입구는 밖에서 보이는 문이 아니라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마당을 둘러싸고 책방, 책방무사 굿즈 및 사진집 판매샵, 카페가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그래도 하나씩 소개해보자면,

먼저 제일 먼저 들린 '독립서점'

입구로 들어오기 전 밖에서 보이던 공간인데 크지 않은 공간이어서 더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을 받았다.

특이한 점은 책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과 계산하는 카운터가 미닫이문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

편하게 책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 결제를 하면 된다.

노크하고 들어가주세요. |ૂ•ᴗ•⸝⸝)”

책방무사에서는 책을 구입하면 예쁜 천 가방에 담아준다.

출처 책방무사 인스타그램

이 천 가방은 재사용하는 가방으로,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보내주는 가방이다.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처치 곤란한 천 가방을 택배로 보내주면 책방무사에서는 중고 및 파본 도서를 답례로 보내주는 것.

나도 책을 사고 천 가방을 받았는데 받은 가방으로 제주살이 동안 엄청 잘 메고 다녔다.

완전 좋아 ෆ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도 해봐야지! ෆ


두 번째로 구경한 '사진집 및 책방무사 MD샵'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QR 체크나 수기 명부 작성, 온도 체크와 손소독 필수로 해주고 들어갔다.

책방보다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풍기던 곳에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는 사진집과 MD 상품들.

책방무사에서는 자체 생산하는 디퓨저도 판매하는데 향이 좋아서 매번 들여올 때마다 빨리 팔리는 듯했다.

또 사진집과 함께 필름 카메라도 판매하고 있는 듯했는데 카메라 잘 모르는 나는 외관 예쁜 것만 구경하고 나왔다.

카메라는 책방무사 들어오기 전 자판기에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진짜 판매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가격이 적혀 있었으니 판매하는 걸 거야,,?

MD샵까지 구경을 다 마치고 나오니 보이는 귀여운 귤 장식이 있던 나무

할로윈 코스튬 같았는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 ෆ


마지막으로 쉬었다 간 카페 공드리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사람이 많으면 앉아 있을 수는 없겠다 싶었다.

우리는 평일 낮에 갔는데도 한두 팀 먼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포스팅 생각이 없어서 메뉴판은 못 찍었고 대신 맛있어 보이는 메뉴 소개!

 

풋귤(청귤)차, 풋귤(청귤)에이드, 감귤주스와

 

두 번째로 들린 날에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핫초코, 당근주스!

공드리에서는 신기하게 맥주도 판매했는데 가격도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간단히 보는 카페 내부.

카페에서도 다양하게 머그컵, 포스트잇 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나 잡지, 신문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페 공드리의 마스코트 아름이!

너무 귀여워 너무 예뻐

처음 갔을 때는 케이지에 들어가 있었는데 두 번째 방문한 날에는 케이지에서 나와 카페 안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놀았다.

나도 쓰담쓰담 (۶்▿்)۶

아름이 너무 예뻐 ෆ


독립서점 구경 갔다가 다양한 MD 상품, 기념품도 구경하고 카페에서 아름이랑 힐링까지 하고 오게 되는 책방무사✿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나 햇살 가득 담아내던 책방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ෆ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