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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월정리해수욕장, 제주도 바다로 힐링하세요.

by kaview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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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며 힐링하기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제주도 바다는 시간대별로 바다 높이가 달라지는게 언제 가도 참 새롭고 예뻐서 자주 가게 된다.

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월정리 표지판.

세계유산문화마을인 월정리는 이름부터가 '달이 머문다'라는 뜻을 가진 서정적인 마을이라고 한다.

월정리 해변으로 가기 위해 걸어가는데 전봇대에 걸려있는 귀여운 표지판!

바람 50미터라니

해변을 향한 것으로 보아 해변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것 같은데 너무 귀여웟!

버스 정류장에서 월정리 해변까지는 꽤 거리가 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 떨면서 걸어가니 또 금방이었다.

한순간 눈 앞에 나타난 에메랄드빛 바다!

골목골목 사이를 걸어가다가 탁 트인 바다가 나오니 얼마나 반갑고 예쁘던지 ෆ

이 날은 하늘이 살짝 흐렸던 날이었는데도 에메랄드빛이 예쁘게 잘 보였다.

월정리해수욕장 포토스팟

월정리 바다는 오전~낮까지는 밀물이고 낮~오후는 썰물이다.

보통 바다는 오후 시간대에 가는 일이 많아서 물 빠지는 중이거나, 빠진 후에 보는 일이 많았다.

 
 

 

오후 2시경의 월정리 바다

 
 

 

맑았던 날, 오후 4시경의 월정리 바다

점점 물이 빠지고 있는 월정리의 모습

개인적으로는 밀물일 때는 카페에서 앉아 바다보며 힐링하기 좋은 것 같고 썰물일 때는 직접 바닷가에 나와 바라보는 걸 좋아한다.

탁 트인 경치에 돌과 바닷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정말 예쁘다.

 

흐린날

 

 

맑은날

같은 월정리인데 바다 색이 이렇게나 다르게 보이는 게 신기해 ٩( ᐖ )و

 

월정리 노을


월정리해변은 그리 길지 않은 거리로 형성되어 있는데, 해변을 따라 있는 상점가에는 카페가 대부분이다.

어느 카페를 가도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누워서 힐링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내 추천은 #머문 !

창문 바로 앞의 자리도 넓직하고 좋지만 안쪽에 있는 계단 형식의 좌석에서는 정말 뒹굴거리면서 쉴 수 있다.

너무 좋아서 쉬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지,, 아쉬워서 카페 분위기라도 보라고 카페에서 올려둔 사진 조금 가져왔다.

 

출처: 카페 머문 네이버정보

카페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놀다가 지쳤다면 담요 덮고 살짝 쉬고 가는 것도 좋을듯!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월정리해수욕장 보면서 걸어다니기도 좋았고, 카페를 가도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더 좋은 점은 근처에 책방이나 소품샵구경할만한 곳이 꽤 있다는 것!

뚜벅이라면 걸어다니며 제주도 느낌 물씬 받을 수 있는 곳이라 더더 추천한다. ෆ

 

 

 

월정리해수욕장 제주도 바다로 힐링하세요. ෆ⃛

바다보며 힐링하기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제주도 바다는 시간대별로 바다 높이가 달라지는게 언제 가도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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