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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도 성산일출봉 입장료 & 관람시간

by kaview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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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우뚝 솟아난 수성화산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제429호, 한국 관광 기네스 12선 선정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영업시간

10월~2월 7:30~19:00 (매표 마감 17:50)

3월~9월 7:00~20:00 (매표 마감 19:00)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관

(단, 등 하산 교차로, 우뭇개 전망대, 우뭇개 해안은 무료 개방)

요금 정보

개인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2,500원

단체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2,000원

(각 대상의 나이 분류는 포스팅 내에서 확인!)

출처 visitjeju.net

(제주도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참고~*)


성산일출봉은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가는 일출 명소이기도 하지만 밝을 때 올라가서 드넓은 바다와 성산리를 내려다 보기에도 좋고 구름 없는 깜깜한 밤에 올라가면 눈앞에 별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기도 하다.

성산일출봉 매표소부터 정상까지의 거리는 아주 천천히 간다 해도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여서 정상에 오르기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가파른 계단이 많아 숨이 엄청 막힌다.

물 하나쯤은 들고 가는 걸 추천!

성산일출봉 입구를 따라 매표소로 가는 길

가는 길에 있던 승마체험장.

넓지 않은 공간을 빙글빙글 도는 모양이던데 승마 체험을 하고 싶다면 해보는 것도 좋지만 더 예쁘고 멀리 도는 코스의 승마체험장도 많을 거예요,,

(우도 추천!)

성산일출봉은 문화재보호법 및 제주도 유네스코 등록유산 관리 규정에 의해 관람료를 받는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청소년의 기준?

따로 적어보는 관람료 징수에 따른 대상 구분

어린이

초등학교 학생과 7세 이상 12세 이하인 자

청소년

13세 이상 24세 이하인 자

군인

제복을 입은 하사 이하의 군인(의무경찰, 경비교도 포함)

어른

25세 이상 64세 이하인 자

단체

10명 이상의 동일 목적으로 동시에 입장하는 일행

청소년이 24세 이하까지이니 해당한다면 꼭 청소년 요금으로 매표할 것!

입장권을 내고 슬슬 올라가는 길

일단은 완만한 오르막길로 시작하는데 저 멀리 성산일출봉과 하늘, 구름의 조화가 정말 너무 예뻤다.

근데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왜 숨이 차오죠,,?

잠깐 서서 숨 고르며 뒤를 돌아봤는데 벌써부터 아래로 보이는 바다!

빨리 올라서 더 예쁜 경관을 보고 싶은 마음에 얼른 다시 출발을 했다.

슬슬 나타나는 계단길.

우거진 나무 사이로 큼지막하게 나있는 계단길이었는데 여기서 사진 찍어도 정말 예쁘겠다 싶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힘든 우리는 말을 아끼며 올라가기. ( ̧⸝⸝⍢⸝⸝)ི

중간지점도 안 되어 만난 쉼터.

쉼터는 다들 힘들 걸 알고 쉬라고 만들어 놓은 거겠지.

쉬어가잣! (੭ ᐕ)੭*⁾⁾

계단길 중간중간 세워져 있던 귀여운 돌하르방은 저녁시간에 켜지는 램프였다.

너무 귀여워 (۶்▿்)۶

그리고 이어지는 계단 지옥,,

줄어드는 말수 더욱 아끼며 열심히 계단을 오르다 보면 숨도 엄청 차오른다!

정상에 오르기 전 쉼터가 한 번 더 있는데,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며 스피디하게 쉬지 않고 올랐다.

드디어 정상!

몇 번을 쉬어가며 올랐지만 정상까지 걸린 시간은 20분 내.

시간상으로는 오래 걸리지 않지만 가파른 계단길 때문에 숨이 차오르는데 마스크 때문에 숨을 쉬기도 힘들어서 중간중간 쉬고 물도 마시면서 올라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분화구와 바다.

겨울에 본 분화구는 겨울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뒤쪽의 바다와 어울려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분화구를 배경으로 찍는 포토존

올라오다가 더워서 겉옷 벗어버림ㅎ

 

성산리

 

 

왼쪽 광치기 해변

그리고 분화구 반대편으로 보이는 성산리의 모습

성산리를 바라보며 오른쪽에 우도가 있고 왼쪽에 얇고 기다랗게 이어진 해변가가 광치기 해변이다.

광치기 해변도 일출 명소!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보는 뷰를 눈에 다 담고 다시 올라갔던 길을 통해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여유가 생겨 찍은 계단ㅂ,,

아니 바다 뷰 포토존 ෆ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내려오다 보면 내려오던 방향의 오른쪽으로 무료 개방을 해놓은 길이 따로 보이는데 그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녀의 집으로 갈 수 있다.

 

해녀의 집

우리는 다음에 오기로 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온다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해녀의 집.

성산일출봉을 뷰 삼아 먹는 회는 얼마나 맛있을까,,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사진 하나 남겼다. ෆ


 

성산일출봉을 두 번 올랐었는데, 두 번째는 정말 일출을 보러 올라갔다!

하지만 일출을 보려면 그날의 구름 상태를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출시간에 맞춰 올라갔지만 구름에 가려 뜨는 해 조금도 못 보고 내려왔다.

 
 

 

구름이랑 눈치싸움 실패 ˃̣̣̥᷄⌓˂̣̣̥᷅

 

그렇지만 아침 등반 후 먹은 컵라면은 짱맛이었다. 'ڡ'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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