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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너희는 어쩜 이렇게 귀엽니

by kaview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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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일기 🍂 1일차 ::

( 평창, 강릉 )

2020.11.01

강원도 평창 뚜벅이 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시간 매표시작 9:00 / 매표마감 16:30

ෆ 엄청나게 귀여운 양떼 보고 온 포스팅 ෆ

 

횡계버스터미널 가는 버스 안, 산과 구름이 너무 예뻐

뚜벅이 여행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다.

남부터미널에서 횡계버스터미널을 가는 직행이 있으니 버스가 괜찮다면 이 경로를 추천~✿

근데 보다시피 날씨가 많이 안 좋아서 걱정했다,,

버스로 가는 도중에는 비도 내렸는데, 다행히 횡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오지 않았고 그 후로도 큰 비는 내리지 않아서 우산없이 잘 여행하고 왔다. •͈ᴗ•͈

2020년 11월 기준

횡계에 도착하면 양떼목장가는 버스 시간이 붙여져 있다.

시간이 맞는다면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하고,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역시,, 택시!

버스터미널 앞에 택시승강장이 바로 있다.

우리는 버스시간표를 못 보기도 했고 밥을 먹고 출발해서 시간이 늦기도 해서 택시를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귀여운 양이 맞이해주는 양떼목장 ෆ

표시판이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금방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입장료와 관람시간 ~*

그리고 덧붙이면, 양들을 방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계절에 따라 방목하지 않는 시기도 있다.

우리가 간 날은 3시에 방목이 끝나서 겨우 시간에 맞춰 양몰이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양은 목초가 자라지 않는 겨울철이나 비 오는 날이면 방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떨어진 낙엽과 초록의 표지판이 잘 어울렸다. ෆ

비가 와서 흐린 날이었지만 가을의 쓸쓸함과는 너무도 잘 어울려서, 양떼목장 사진은 가을 분위기 한껏 살려 보정을 해봤다. ´͈ ᵕ `͈ ♡°◌̊


 

올라가는 길 참고!

매표소 가기 전에 QR코드를 찍어야 매표소에 갈 수 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이제 정말 양떼목장 입장✿

매표소에서 받은 입장권은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올라가서 건초를 받을 수 있다.

조금은 허전한 이 길을 따라 올라오면

 

쉬어가는 곳 (매점&수유실)

표지판을 사이에 두고 길이 나뉜다.

지도를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사진은 어디인지 알 수 있게 밑에 장소를 적어놓을 예정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우선 양들이 나와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야생 습지 식물 군락지로 갔다.

다들 긴장하세요.

귀염둥이들이 몰려오고 있어요!

٩(๑˃̵ᴗ˂̵)و

 

총총총

 

 

우다다드닫

 

 

총총총총

흐아 너무 귀여워 ෆ

멀리서 보니까 현기증 나서 가까이서 보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마치 야구장에 들어가기 위해 끝없는 줄에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나와 같ㄱ,, ( ̧⸝⸝⍢⸝⸝)ི

양들이 다 들어가면 축사나 건초주기 체험장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우리는 양들이 다 들어가는거 구경하고, 건초주기 체험 전에 먼저 목장을 산책하기로 했다.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러운 양들이 포스팅 밑에 나와요. ෆ


 

올챙이 연못

우리가 택한 산책길은 산 정상까지 갔다오는 긴 코스.

사실 코스 생각 못하고 걷다보니 다 돌아졌다.

긴 코스는 올챙이 연못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로 쭉 가면 되는데, 정말 멋있어 보이는 포토존이 있어서 조금 돌아갔다.

 

움막

바로바로 움막!

 
 

와 근데, 구름 무슨 일이지,,

강원도에 태풍 오나,,

╭(°ㅂ°`)╮

 

철쭉군락지

움막에서 사진 열심히 찍고 ෆ

다시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철쭉 군락지.

채도 낮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던 곳!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과 든든하게 자리한 소나무, 떼로 지어다니는 까마귀을 볼 수 있다. ෆ

 
 
 

 

정상 산책로

소나무를 마지막으로 다시 양을 보기 위해 내려갔다.


다시 찾은 축사!

축사는 체험장 옆에 있는 건물로, 양들이 쉬는 곳이다.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다.

뚠뚠해,, 귀여워! ෆෆ

건초주기 체험장은 여기.

입장권을 보여주면 건초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바구니.

그리고 바로 앞으로 보이는 양들!!

 
 
 
 
 

꼬질이들!! 너무 귀여워!!

복슬복슬하고 뚠뚠해서 더 귀여워!

짠!

언니랑 같이 갈래? |ૂ•ᴗ•⸝⸝)”

으앙 귀여워 ෆ

정말 너무너무 귀여운 양들에게 건초주기체험도 끝나면 이제 갈 시간이다. ˃̣̣̣̣̣̣︿˂̣̣̣̣̣̣

체험장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화장실과 손 씻는 곳이 있다.

 

비닐하우스가 손 씻는 곳

다만 사람이 많이 없다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손 씻는 곳은 따뜻한 물이 안 나온다. ٩( ᐖ )و

헤어지기 아쉬운 양들과 안녕하고 올라왔던 곳으로 다시 내려가면, 쉬어가는 곳에 기념품샵도 있으니 시간이 괜찮다면 둘러보면 좋을듯!

귀여운 것들이 한가득이다. ෆ



양떼목장 정상코스로 둘러보고 건초주기체험까지 약 한시간가량 걸렸다.

짧은 코스로 산책을 하면 삼십분에도 다 본다고 하니 우리는 꽤 오래 걸려 둘러본 편이지만, 만약 양들을 방목하는 시간에 갔거나 날이 조금 더 좋았다면 더 오래 있었을 것 같다.

정상 코스로 올라가 내려다보는 초록빛의 드넓은 초지는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엄청난 힐링을 가져다줬다. ෆ

다시 가겠냐고 물어보면 나는 당연히 간다!

사랑스러운 양들 보러 가리!

기다려 양들아 날 풀리면 언니가 또 보러갈게! ´͈ ᵕ `͈ ♡°◌̊

 

 

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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